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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 양자역학
-빅 맨스필드-
내용:
아름다운 늦은 봄날은 카누 타러 나오라고 소리쳐 부르는 것 같았다. 한 친구가 내게 카누를 빌려 주었다.
아내와 나는 즉시 자연의 아름다움과 평화를 즐기면서 호숫가를 따라 노를 저어 가고 있었다. 우
리 둘은 세네카 호수의 아름다움을 극찬하면서, 카누 타기가 긴장 완화와 심미적으로 자연을 이해하는데 얼마난 큰 도움이 되는지를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수상스키를 타는 사람이 우리를 향해 최고 속도로 돌진하고 있었다.. 그는 마치 우리가 탄 카누를 둘로 쪼개려고 오는 것처럼 보였는데, 그는 마지막 순간에 방향을 옆으로 틀었고, 그로 인해서 나와 나의 아내는 차가운 물을 흠뻑 뒤집어썼다..
지글지글 끓는 불신과 충격, 분노, 격분이 모든 것이 내 안에서 폭발했다. “저런 망할 몸!만약 다시 한번 이런 짓을 한다면 카누에서 일어나 저놈을 노로 후려쳐버리겠다. 어떻게 나에게 이런 짓을 나에게 할 수 있어...나에게?!
강렬히 분개한 지 얼마 후에, 나는 내 감정이 자연 신부주의자에서 흉노족의 아틸라로 큰 뜻을 품은 보살에서 피에 굶주린 괴물로 얼마나 빨리 바뀌는지 놀라면서 껄껄 웃기 시작했다. 나는 또한 가책을 누끼며, 불교도들이 화를 다스리는 것의 중요성을 얼마나 자주 강조하는지를 상기했다.
붓다는 증오가 우리가 쌓은 모든 공덕을 감소시키거나 파괴하며, 우리를 가장 고통스러운 지옥으로 이끌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비록 불교에서는 이 둘이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지만, 그러나 여기에서 요점은 도독적인 것이 아니라 철학적인 것이다. 중관사상 불교도들은 나의 분노가 절정인 바로 그때, 우리 모두가 본래적으로 또는 독립적으로 존재한다고 확고하게 믿는 그 어떤 것, 즉 ‘나’를 명로 하게 경험한다는 점에 주목한다.
분명히 나는 ”다른 쪽 빰을 대주어라 “ 또는 보편적 자비의 교리나 그와 유사한 어떤 원리들에는 관심이 없다. 그보다도 이 예에서 중차대한 것은 ‘나’ 즉 내 분노의 조명 속에 뚜렷하고 선명하게 서 있는 우리가 독립적으로 존재한다고 믿고 있는 전적으로 중요한 ‘나’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려움을 겪는 그 순간이야 말로 ‘나’라는 강력한 느낌을 가장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는 것이다.
특수성상대이론의 또 다른 중요한 특징인 동시 발생의 상대성을 간단히 논하면서 마무리하고자 한다. 동시성은 사건이 관찰되는 기준이 되는 계에 깊이 의존한다는 사실을 보여 주는 것은 어렵지 않다.
예를 들면 멀리 떨어진 두 개의 교통 신호등은 멈춰 있는 관찰자가 보면 동시에 붉은색으로 바뀐다. 그런데 교통신호등에 상재적으로 움직이는 관 잘 자에게는 신호등 하나가 다를 신호등보가 먼저 붉은색으로 바뀐다. 이것은 정지한 관찰자가 볼 때 작을 이루는 동시 발생적인 사건은 , 움직이는 정지한 관찰자가 볼 때 짝을 이루는 동시 발생적인 사건은, 움직이는 관찰자에게는 동시 발생적인 사건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이 미치는 영향은 흥미롭고 다양하다.
현재라는 순간은 동시에 발생하고 있는 사건들의 총합으로 정의된다. 신호등이 붉은색으로 바뀌고, 유럽에 있는 친구가 비행길글 타고, 쥐가 우리 집 뜰에서 알곡을 먹는다. 이 모든 사건이 나에게 현재라는 순간을 구성한다.
만약에 당신이 나에 대하여 상대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제2의 관찰자라면, 동시 발생은 상대적이기 때문에 여러분은 현재라는 순간에 대하여 나와는 다른 모습의 사건들을 가질 것이다. 질량, 길이, 시간, 에너지 등과 같은 사건들의 속성만 계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라는 순간을 구성하는 사건들의 총합도 마찬가지다.
현재라는 순간은 개개의 사건들이건 그 사건들의 총합이건, 둘 다 마찬가지로 상대적이며, 따라서 독립적인 존재는 없다. 상대성 이론과 중관사상의 결론은 양쪽 모두 근본적으로, 그리고 전전으로 일치한다
과학은 분명히 크게 도움이 되는 힘이 될 수도 있고, 커다란 파괴와 악을 위한 힘이 될 수도 있다.. 이 점은 종교의 진리도 마찬가지이다. 과학과 종교의 협력은 생물족으로로 서 우리의 진화에서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가장 큰 가치일 수 있고, 중요한 기회일 수 있다.
첫 번째 장에서 나는 [하나의 원자 속에 있는 우주]의 마지막 구절을 인용하였다. 이 책에서 자비로운 보살의 화신인 달라이 라마께서는 우리에게 인류가 직면한 많은 위협들에 대처하기 위하여 지대한 영향을 가져올 과학과 불교의 협력 가능성에 대하여 말씀하신다.
그분은 다음과 같은 말씀으로 끝을 맺는다”우리는 모두 이 안에 함께 있습니다. 우리 각자는 인류 가족의 일원으로서 이 협력을 가능하게 해야 할 도덕적 의무에 응해야 합니다. 이것이 나의 간절한 소망입니다 ““
불교와 과학의 협력을 통해서이든, 아니면 타인들과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한 관심 어린 순수한 행동으로든, 각자는 우리 주변의 고통으로 들어가 그 속에서 자비로 가는 길을 찾아야 하지 않겠는가. 그렇게 한다는 무리의 자비로운 행동은 틀림없이 현대 물리학에 의해 밝혀진 상호 연결된 우주를 드러낼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는 사랑과 지식의 합일을 이루게 될 것이다.
불교와 양자역학에 대하여 진솔미 추천 도서라 읽어 봤는데 이해가 잘 안 된다.. 그림을 보면서 설명하는데도 물리학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등 이런 얘기 들이 나오기는 하는데 어렵다.
아인 슈타인이 말한 시간은 각각 다르게 흐른다는 것은 이해가 되었고 모든 물질이나 입자가 독립적이지 않고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말인 듯하다.. 불교하고 과학 하고 협력해서 지구를 후세에 남겨질 후손을 위해 지구를 보호하고 협력하자는 말인 것도 같다. 과학 양자 물리학 이렇게 어렵고 이해가 힘든 걸로 봐서는 내가 이과 계열은 아닌 것 같다. 하이 튼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읽었다. 그것만으로도 나에게 찬사를 보낸다.. 잘했다. 앞으로 양자역학을 더 접할 지른 모르겠지만 이해가 되는 날이 오면 그때 다시 접할 일이 있겠지 라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위로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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