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엘리멘탈 줄거리 및 후기 및 감독 그리고 쿠키영상

엘리멘탈 출처 다음

 

 

엘리멘탈

Elemental, 2023

 

개봉2023.06.14

 

장르: 애니메이션  국가:  미국   등급  :전체관람가   러닝타임: 109분

 

평점:8.8  누적관객 : 6,354,883명

줄거리

불, 물, 공기, 흙 4개의 원소들이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

어느 날 불의 가족 –엄마, 아빠, 뱃속아기 세 식구가 배를 타고 엘리 멘트 시티로 이주해 온다.. 집을 구하려고 하지만 모두 불을 꺼려하는 곳으로 세입자로 잘 받아 주지 않으려고 한다. 그러다가 낡은 건물 하나를 발견하게 되는데 그 건물을 직접 고치면서 그곳에서 정착하게 된다. 불들을 위한 가게를 오픈하게 된다.. 아기에서 성장한  엠버는 활발하고 열정이 넘치다. 아버지가 하는 가게를 도우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아버지는 언젠가는 이 가게를 엠버에게 물려준다고 한다  - 물론 ‘엠버’가 준비되면-

불의 가족(엠버 가족)

 

아버지는 연로해져서 가게 운영하는 것도 힘이 드는데 ‘엠버’가 이제 준비되었다고 문제없다고 하자 '세일 데이' 를 직접 맡아보라고 한다.

엠버는 다른 것은 다 잘하나 친절하지 못한 손님을 대할 때 감정조절을 잘 못해서 욱을 못 참고 터트리게 되면 온 가게에 불이 붙어 버린다.

아버지가 특별세일 기간을 엠버에게  도맡아서 해보라고 해서 신나게 영업하는 도중  ‘엠버’는 또  '욱'을   못 참고 지하로 달려가서 불같은 감정을 터트리고 만다.. 그때 지하에 있는 파이프가 터지면서 물이 쏟아져 들어오기 시작한다.

웨이드 부모 만나러 간 엠버

임시 방편으로 엠버가 파이프를 막기는 하지만 그 물을 통해서 시청직원 물 ‘웨이드’가 들어오게 된다. 그때 ‘웨이브’는 시설 관련해서 점검을 하면서 잘못된 부분 지적하며 이 가게는 영업 정지 될 거라며 어쩔 수 없다며 ‘엠버’의 사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떠나버린다. 엠버는 그를 따라 시청 앞까지 따라가 아버지가 손수 낡은 건물을 고치며 일생을 바친 가게라며 눈물로써 호소한다. 웨이드가 감동해서 의견서를 철회해 주려고 서류 보관함으로 가나 이미 서류를 상사에게로 보냈다고 한다.

웨이브 상사

 

 

둘은 물줄기의 원인을 찾기 위해 거슬러 가는 중 원인을 찾게 되어 임시방편으로 모래를 쌓아 물을 흘러내리지 않게 하고, 상사를 만나서 직접 설득해 보기로 하고 상사가 즐기는 게임 경기장에 같이 가게 된다.

엠버와 웨이브

처음에는 상사가 즐기는 게임을 비난하다가 웨이드가 사람들 전체를 공감시키고 하나 되게 해서 한 선수에게 힘을 불어넣는 장면을 목격하고 그 게임을 진정으로 즐기게 되고 상사의 환심을 사게 된다.

엠버가 만든 풍선기구

그래서 원인에 대한 해결책만 확실하다면 가게 정지는 보류해 준다고 말한다. 둘은 그렇게 함께 하다가 불과 물로서 서로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이 둘의 사랑은 어떻게 될까?

 

감독

피터손 감독 출처 다음

<굿 다이노> 피터 손 감독의 두 번째 연출작이기도 한 <엘리멘탈>은 제작 단계부터 원소들을 의인화한 기발한 설정과 생동감 넘치는 비주얼, 피터 손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담긴 스토리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사이드 아웃>, <소울>에 이어 제76회 칸 영화제에 공식 초청됨과 동시에 폐막작으로 선정돼 뜨거운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전 세계를 매료시켰다고 한다.

 

여기에 더해 1970년대 초반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된 부모님과 피터 손 감독이 함께 겪어온 경험들에서 영감을 받은 이야기들은 물론 부모님의 사랑과 희생에 관한 이야기도 담겨 있다고 한다.

 

부모와 자녀의 관계 제작에 참여한 피트 닥터 감독 역시  피터 손 감독을 “비범한 스토리텔러”라고 소개해 작품이 선사할 독보적인 상상력과 공감 어린 메시지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불과 물의 조화

쿠키

쿠키영상은 없지만 , 자막 올라가는 도중에 캐릭터들의 귀여운 모습이 보인다.

 

후기

영화를 보는 내내 흥미진진하고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후딱 가버렸다... 특별한.. 상상력을 가지고 불과 물 흙 공기 등으로 어우러지는 삶에서 사람들이 사는 일상적인 생각과 느낌을 같이 공감할 수 있다. 엠버가 가게를 이어받아야 한다는 대업으로 알고 있지만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깨닫게 되는 과정도 참 멋있다.. 마지막에 슬프다며 아이들이 울고 하는데 결론적으로 봤을 때는 슬픈 장면이 아니라 기쁜 장면이었다는 가정하에 그렇게 슬픈 것 같지는 않다. 독특한 상상력과 불과 물의 융화되는 장면과 열정적으로 자신의 일을 하며 찾아가는 엠버의 모습도 보기 좋았다.